▲ 대전세계조리사대회 조직위는 12일 서울 명동예술극장 앞에서 요리사 복장을 한 타악기 연주단이 ‘2012 대전세계조리사대회 D-50일 기념 이벤트’를 가졌다고 밝혔다. 대전시청 제공  
 

‘2012 대전세계조리사대회’ 조직위원회가 개막 D-50일을 맞아 서울에서 특별 이벤트를 열었다.

조직위는 12일 서울 명동예술극장 앞에서 요리사 복장을 한 타악기 연주단이 참가한 가운데 '2012 대전세계조리사대회 D-50일 기념 이벤트'를 개최했다.

연주단은 이날 도마와 냄비, 프라이팬 등 조리 도구로 박자를 맞춰 다양한 춤과 볼거리 등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연출해 재미를 선사했다.

또 외국인 요리사들이 관람객들에게 한국과 일본, 터기, 프랑스 등 나라별 디저트를 직접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조직위 관계자는 "남은 기간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 관람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2 대전세계조리사대회’는 오는 5월 1일부터 12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와 대전무역전시관 일원에서 열리며 '한국인의 손 맛! 세계인의 입 맛!'을 주제로 모두 97개 국에서 조리사 등 식품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Posted by 충투 기자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