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청원통합시민협의회(이하 시민협)가 13일 청원·청주통합군민협의회(이하 군민협)이 요구한 39개 상생발전안에 대한 1차 답변을 전달한다. ▶관련기사 2면

시민협은 12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나눔마당에서 제2차 전체회의를 열고 군민협이 제안한 39개 상생발전방안에 대한 1차 공식의견을 결정해 다음날 군민협에 전달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민협은 이와 함께 같은날 청주시청을 방문해 한범덕 청주시장에게 39개 상생발전방안에 대한 협의회의 공식의견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키로 했다. 특히 시민협은 시내버스요금단일화와 관련해 연구용역이 완료된 만큼, 청주시가 적극성을 가지고 청원군과 협의해 통합결정이전에 조속히 추진하되 청주시가 소요재정을 적극 부담할 것을 건의키로 했다.

또 시민협은 지난 8일 개최한 청주·청원 공동협의회와 관련해 공동협의회의 역할과 노력을 존중하면서도 민 주도의 자율통합을 이루기 위해 모든 사항에 대해 군민협과의 합의를 통해 추진해 나가고, 이를 위해 최우선적으로 상생발전방안의 합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전창해 기자 widese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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