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진당 전략지역 발표] 자유선진당 이현청 공심위원장이 6일 국회 정론관에서 대전 대덕구와 유성구, 충북 상당구, 충북 제천·단양 등 4개 선거구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선진당 공천심사위원회는 4·11 총선 전략지역으로 대전 대덕구, 유성구, 충북 상당구, 제천·단양 등 4곳을 지정했다.

선진당 공심위 이현청 위원장은 6일 국회 정론관에서 ‘제10차 공심위회의 결과 브리핑’을 통해 “지난 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전 대덕구, 유성구, 충북 상당구, 제천·단양 등 4개 지역을 1차 전략지역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전략지역은 기신청한 후보를 포함해 전략적으로 판단, 공천심사를 공심위에서 실시토록 한다는 의미”라고 부연설명했다. 선진당 공심위는 또 재심결정된 대전 서구갑에 대해 송종환 예비후보로 최종 결정했다.

이 위원장은 “대전시당 위원장, 당협위원장, 최고위원회 등의 의견도 있었지만 재심요청 이후 조사한 여론조사와 3번에 걸친 공심위 재심사 및 재논의에서 심층적이고 면밀한 검토 결과, 기존 공심위 결정이 타당하고 적절하였음을 재확인한다”고 밝혔다.

이선우 기자 swly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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