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아파트 주택 매매 및 전세시장이 거래없는 하락세를 이어갔다.

3월 초 대전 아파트 매매시장은 거래가 거의없는 가운데 2주간(2월 17~3월 1일) -0.02%의 변동률로 2주전(-0.02%)과 같은 약한 하락세를 보였다. 전세시장도 2주간 -0.03%의 변동률을 기록해 2주전(0.00%)의 보합세에서 약한 하락세로 전환했다.

◆매매

대전 아파트 매매시장 지역별로 △동구(0.03%)와 △중구(0.03%)가 약한 상승세를 보인 반면 유성구(-0.09%)와 서구(-0.01%)는 하락세를, 대덕구(0.00%)는 보합세를 기록했다.

면적대별로는 전용면적 66㎡ 이하가 0.04%, 69~82㎡대가 0.03%의 상승세를 보인 반면 85~99㎡대 -0.05%, 102~115㎡대 -0.05%, 119~132㎡ -0.01%, 135~148㎡대 -0.01%의 순의 하락세를 보였다.

개별단지별로는 유성구 관평동 대덕테크노밸리5단지 110㎡대가 500만 원 오른 2억 6250만 원, 중구 목동 더샾 111㎡대가 450만 원 오른 2억 9700만 원, 서구 만년동 상록수 56㎡대가 250만 원 오른 1억 1250만 원의 가격을 기록했다. 반면 유성구 전민동 세종 105㎡대는 750만 원 하락한 1억 9750만 원을 보였고, 중구 문화동 센트럴파크2단지 131㎡대는 500만 원 하락한 3억 9250만 원을 나타냈다. 또 서구 둔산동 둥지 102㎡대는 500만 원 하락한 2억 6500만 원에, 대덕구 신일동 한라 69㎡대는 250만 원 하락한 8150만 원에 거래됐다.

◆전세

전세시장은 지역별로 △대덕구(0.02%)가 약한 상승세를 보인 반면 유성구(-0.07%), 동구(-0.02%), 서구(-0.02%)는 약한 하락세를 보였고, 중구(0.00%)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면적대별로는 전용면적 66㎡이하 -0.08%, 85~99㎡대 -0.06%, 102~115㎡대 -0.03%, 135~148㎡ -0.03%, 119~132㎡대 -0.02%의 순으로 하락세를 보인 반면 다른 면적대는 보합세를 기록했다.

개별단지별로는 유성구 장대동 성원상떼빌 109㎡대가 500만 원 오른 1억 5000만 원에 거래됐고, 서구 만년동 상록수 56㎡대는 250만 원 오른 9000만 원, 대덕구 법동 그린타운 79㎡대가 250만 원 오른 9500만 원의 전세가를 보였다.

반면 유성구 전민동 삼성푸른 92㎡대는 500만 원 하락한 1억 3750만 원을 보였고, 대덕구 신일동 한라 69㎡대는 500만 원 하락한 5750만 원, 서구 둔산동 둥지 102㎡대는 250만 원 하락한 1억 8500만 원에 거래됐다.

이한성 기자 hansou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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