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역 무역업체를 대표하는 대전충남무역상사협의회장에 박은용 ㈜한일 회장이 연임됐다.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지난 23일 대전 유성 아드리아호텔에서 개최된 '2012년도 정기총회'에서 상사협의회 위원들의 만장일치로 박은용 현 회장이 차기회장으로 추대됐다고 23일 밝혔다.

박은용 회장은 이날 총회에서 “오는 8월이면 대전무역회관이 완공돼 대전 및 충청권 무역업체의 구심점 역할을 해낼 것”이라며 “선진국 경제의 불확실성에 따른 수요부진과 중국의 성장률 둔화 등 글로벌 경기하강에 대한 우려증폭으로 대외적 무역환경이 좋지 않지만 우리지역의 수출진흥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전충남무역상사협의회는 지역의 경제 활성화 및 무역진흥을 위해 14명의 자문위원, 64명의 운영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한성 기자 hansou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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