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도지사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본격 나섰다.

이 지사는 15일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이삼걸 행정안전부 제2차관을 만나 문체부와 행안부 소관 2013년도 정부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이 지사는 이날 면담에서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을 2012년 한·중 수교 20주년을 맞아 한·중 문화예술의 대표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중앙정부와 충북도가 공동 개최해 국가 차원의 축제로 격상시켜줄 것”을 건의했다.

이 지사는 △국가대표훈련원 2단계 건립 △괴산군 연풍면의 단원 김홍도 역사·문화 재조명과 '단원 김홍도 기념관' 건립을 위한 국비 지원을 요구했다. 이어 이 지사는 청남대 '대통령 역사기록화 제작' 소요예산의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엄경철 기자 eomk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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