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녹색성장에 관련 충북도의 추진 방향에 대한 윤곽이 잡혔다.
충북도에 따르면 녹색성장을 통한 미래준비 5개 과제를 비롯해 신성장 동력 확충 6개, 녹색생활환경 창출 6개 등 총 20개 역점과제를 중심으로 정책을 추진한다. 또 의견 조율 등을 거쳐 세부적인 30개 발전과제를 정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확정된 역점과제 중 ‘녹색성장을 통한 미래준비’는 녹색성장 충북포럼 운영과 기후변화 종합대책 수립, 녹색성장 기본조례 제정, 충북 그린스타트 구성 운영, 저탄소 녹색성장 전문 연구역량 강화 등 5개이다.
이중 기후변화 종합대책 수립을 위해 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배출량 관리시스템 구축과 온실가스 발생량 및 감축량을 산정하게 된다.
또 저탄소 녹색성장 전문연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충북지역 환경기술개발센터 전문가가 참여해 신규사업을 발굴, 추진할 계획이다.
‘신성장 동력 확충’은 녹색성장 중심의 투자유치와 지속발전 가능한 지역전략 산업육성, 태양광부품소재 산업 집중지원, 태양광주택 및 그린에너지 보급, 녹색성장벨트 기반 구축, 산업시설 자발적 참여분위기 조성 등 6개 과제로 추진된다.
신재생 에너지, 의료관광 등 녹색성장산업 기업유치에 3조 원이란 목표를 세웠고, 지역전략산업으로 바이오, 반도체, 차세대전지, 전기전자, 융합부품 등을 중점 육성하기로 했다. 또 태양광 종합기술지원센터 건립에 나서고 백두대간 녹색성장벨트 구축을 위해 제4차 국토종합개발계획 수정계획에 반영을 추진할 예정이다.
‘녹색생활환경 창출’은 폐기물 자원화 및 에너지화 대책 추진, 깨끗한 충북 만들기, 녹색생산 소비문화를 위한 친환경상품 구매, 대중교통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 건축 부문 온실가스 감축 추진, 온실가스 줄이기 탄소포인트제 실시, 산림바이오 에너지 산업육성 및 흡수원 확충, 친환경농업 육성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등 9개 나눠 추진된다. 폐기물 자원화 및 에너지화 대책 추진을 위해 매립시설 확장 및 신설 지원하고, 청주와 옥천, 영동, 단양 등 소각시설을 4곳 설치하기로 했다.
자연순환형 친환경 축산 육성과 처리시설 확충을 위해 자연순환형 가축분뇨 처리시설을 설치하고, 가축분뇨 악취제거 가축생균제 공급과 맞춤형 친환경 축산시설·장비 등을 보급하기로 했다.
또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해 건축물 에너지 절약 인증제를 검토 시행하고, 공공기관 신·재생에너지 설비 추진, 신·재생 에너지 사용 그린빌딩 지정도 검토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충북의 추진 방향이 완성된 만큼 의견수렴 등의 과정을 거쳐 세부적인 사항을 확정짓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천영준 기자 cyj5425@cctoday.co.kr
충북도에 따르면 녹색성장을 통한 미래준비 5개 과제를 비롯해 신성장 동력 확충 6개, 녹색생활환경 창출 6개 등 총 20개 역점과제를 중심으로 정책을 추진한다. 또 의견 조율 등을 거쳐 세부적인 30개 발전과제를 정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확정된 역점과제 중 ‘녹색성장을 통한 미래준비’는 녹색성장 충북포럼 운영과 기후변화 종합대책 수립, 녹색성장 기본조례 제정, 충북 그린스타트 구성 운영, 저탄소 녹색성장 전문 연구역량 강화 등 5개이다.
이중 기후변화 종합대책 수립을 위해 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배출량 관리시스템 구축과 온실가스 발생량 및 감축량을 산정하게 된다.
또 저탄소 녹색성장 전문연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충북지역 환경기술개발센터 전문가가 참여해 신규사업을 발굴, 추진할 계획이다.
‘신성장 동력 확충’은 녹색성장 중심의 투자유치와 지속발전 가능한 지역전략 산업육성, 태양광부품소재 산업 집중지원, 태양광주택 및 그린에너지 보급, 녹색성장벨트 기반 구축, 산업시설 자발적 참여분위기 조성 등 6개 과제로 추진된다.
신재생 에너지, 의료관광 등 녹색성장산업 기업유치에 3조 원이란 목표를 세웠고, 지역전략산업으로 바이오, 반도체, 차세대전지, 전기전자, 융합부품 등을 중점 육성하기로 했다. 또 태양광 종합기술지원센터 건립에 나서고 백두대간 녹색성장벨트 구축을 위해 제4차 국토종합개발계획 수정계획에 반영을 추진할 예정이다.
‘녹색생활환경 창출’은 폐기물 자원화 및 에너지화 대책 추진, 깨끗한 충북 만들기, 녹색생산 소비문화를 위한 친환경상품 구매, 대중교통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 건축 부문 온실가스 감축 추진, 온실가스 줄이기 탄소포인트제 실시, 산림바이오 에너지 산업육성 및 흡수원 확충, 친환경농업 육성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등 9개 나눠 추진된다. 폐기물 자원화 및 에너지화 대책 추진을 위해 매립시설 확장 및 신설 지원하고, 청주와 옥천, 영동, 단양 등 소각시설을 4곳 설치하기로 했다.
자연순환형 친환경 축산 육성과 처리시설 확충을 위해 자연순환형 가축분뇨 처리시설을 설치하고, 가축분뇨 악취제거 가축생균제 공급과 맞춤형 친환경 축산시설·장비 등을 보급하기로 했다.
또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해 건축물 에너지 절약 인증제를 검토 시행하고, 공공기관 신·재생에너지 설비 추진, 신·재생 에너지 사용 그린빌딩 지정도 검토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충북의 추진 방향이 완성된 만큼 의견수렴 등의 과정을 거쳐 세부적인 사항을 확정짓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천영준 기자 cyj5425@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