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과 관련 민주통합당에 복당한 뒤 공천 신청을 준비 중이던 조규선(63) 예비후보가 무소속으로 선회, 출마를 선언했다.

조 전 시장 측에 따르면 지난 11일 민주통합당에 공천 신청을 했으나 당원이 아니라는 이유로 공천 신청을 받아주지 않아 이 같은 결정을 했다.

조 시장은 “피선거권이 회복되는 오는 22일 민주통합당에 복당신청을 하고 후보경선에 참여할 계획이었으나 당의 후보자 공모기간이 빨라지면서 공모 신청일에 당원이 될 수 없게 되어 아쉽다”며 “무소속으로 당당히 국회의원에 도전하여 좋은 정치를 통해 서산·태안을 한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동북아의 중심으로 만들고 한국정치의 새 희망을 만드는 꿈을 꼭 실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산=박계교 기자 antisof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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