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역 주택 매매 및 전세시장이 보합세를 이어갔다.

충남지역의 2월 2주차 아파트 매매시장은 2주간(3~16일) 0.04%의 변동률로 2주전(0.01%)과 유사한 보합세를 이어갔고, 전세시장도 2주간 0.05%의 변동률로 2주전(0.00%)과 유사한 보합세를 지속했다.

충북지역 역시 아파트 매매시장은 2주간 0.01%의 변동률로 2주전(0.01%)과 같은 보합세를 보였고, 전세시장도 2주간 0.02%의 변동률을 보여 2주전(0.03%)과 유사한 보합세를 기록했다.

◆충남

충남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역별로 연기군(0.06%)과 논산시(0.03%)가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다른 지역은 거래 없이 보합세를 유지했다.

면적대별로는 전용면적 69~82㎡대 0.08%, 135~148㎡대 0.06%, 102~115㎡대 0.05%, 168~181㎡대 0.05%, 119~132㎡대 0.01%의 순으로 상승세를 보였고, 다른 면적대는 거래 없이 보합세를 보였다.

전세시장은 지역별로 논산시(0.11%)와 공주시(0.01%)가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다른 지역이 거래 없이 보합세를 유지했다.

면적대별로는 전용면적 135~148㎡대 0.11%, 102~115㎡대 0.06%, 85~99㎡대 0.05%, 66㎡ 이하 0.05%, 69~82㎡대 0.03%, 119~132㎡대 0.03%의 순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충북

충북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역별로 청주시(0.01%)가 미약한 상승세를 보였을 뿐 다른 지역은 거래 없이 보합세를 이어갔다.

면적대별로는 전용면적 85~99㎡대 0.06%, 102~115㎡대 0.02%의 상승세를 보였고, 다른 면적대는 거래 없이 보합세를 기록했다.

전세시장은 지역별로 청주시(0.02%)가 유일하게 약한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다른 지역은 거래 없이 보합세를 유지했다.

면적대별로는 전용면적 66㎡ 이하 0.15%, 69~82㎡대 0.01%, 102~115㎡대 0.01%의 순으로 상승세를 보였고, 다른 면적대는 거래 없이 보합세를 보였다.

이처럼 충청권 주택시장이 지속적인 침체를 보이고 있는 반면 세종시 아파트 분양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열기를 보이고 있어 대조적인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이한성 기자  hansou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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