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에 도전한 예비주자 12명이 충북의 8개 선거구에 민주통합당 공천을 신청했다.

민주통합당충북도당은 11일 공천신청을 마감한 결과 청주상당 홍재형, 청주흥덕갑 오제세, 청주흥덕을 노영민, 청원 변재일, 증평·진천·괴산·음성 정범구 등 민주당 소속 현역 국회의원 6명 가운데 5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정계은퇴을 선언한 이용희(보은·옥천·영동) 국회의원은 신청을 하지 않았다.

이들 국회의원 외에 청주흥덕갑 손현준(충북대 교수) 예비후보, 보은·옥천·영동 이재한 예비후보와 손만복 예비후보, 충주 최영일(변호사) 예비후보와 강성우 코리아정책연구원, 제천·단양 서재관 예비후보와 이근규 예비후보가 공천신청서를 냈다.

새누리당은 외부인물 영입 등 인재 여입에 어려움을 겪는데다 공천신청도 저조해 공모마감을 오는 15일로 연기했다. 새누리당은 당초 6일부터 10일까지 지역구 후보자 공천신청을 받을 예정이었다.

엄경철 기자 eomkc@cctoday.co.kr

Posted by 충투 기자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