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올 상반기 중 결정되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첨단의료복합단지 등 주요 국책사업 유치를 위해 실질적인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3일 시에 따르면 시는 KAIST와 공동으로 서울아산병원 등 수도권 대형 병원의 연구병원을 유치하기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 2일 KAIST를 방문한 서울아산병원 관계자들과 엑스포과학공원, 정부 출연연 등 대덕특구 내 주요 인프라를 방문한 후 관련 협의를 가졌다. 서울아산병원은 정부가 오는 2020년까지 3297억 원을 투입해 설립할 계획인 ‘(가칭)한국뇌연구원’의 대덕특구 유치를 위해 시와 KAIST, 생명공학연구원, 표준과학연구원, SK주식회사 등과 지난달 14일 MOU를 체결한 기관이다. 시는 오는 16일 해외 맞춤형 의료전문가와 정책전문가를 초청해 ‘대덕국제바이오 메디컬 포럼’을 열고 대덕특구 내 출연연, 대학, 기업 등의 첨단의료 관련 역량결집에 나설 계획이다. 더불어 시는 R&D, 교육, 문화, 정주여건 등 육성방안을 담은 최적의 유치제안서를 만들기 위해 이달 중 초안을 작성할 예정이다. 과학벨트와 관련해 시는 이르면 이번주 중 대덕특구 내 정부 출연연, 대덕특구지원본부 등 주요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실무위원회를 개최한데 이어 이달 중순경 출연연 관계자(전·현직 기관장)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열고 대덕특구 중심의 과학벨트 유치 전략을 마련한다.
시는 또 지역 민심을 반영한 특별법 제정 대응 및 효율적인 과학벨트 조성 방안을 만들기 위해 3개 시·도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경환 기자 kmusic7@cctoday.co.kr
3일 시에 따르면 시는 KAIST와 공동으로 서울아산병원 등 수도권 대형 병원의 연구병원을 유치하기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 2일 KAIST를 방문한 서울아산병원 관계자들과 엑스포과학공원, 정부 출연연 등 대덕특구 내 주요 인프라를 방문한 후 관련 협의를 가졌다. 서울아산병원은 정부가 오는 2020년까지 3297억 원을 투입해 설립할 계획인 ‘(가칭)한국뇌연구원’의 대덕특구 유치를 위해 시와 KAIST, 생명공학연구원, 표준과학연구원, SK주식회사 등과 지난달 14일 MOU를 체결한 기관이다. 시는 오는 16일 해외 맞춤형 의료전문가와 정책전문가를 초청해 ‘대덕국제바이오 메디컬 포럼’을 열고 대덕특구 내 출연연, 대학, 기업 등의 첨단의료 관련 역량결집에 나설 계획이다. 더불어 시는 R&D, 교육, 문화, 정주여건 등 육성방안을 담은 최적의 유치제안서를 만들기 위해 이달 중 초안을 작성할 예정이다. 과학벨트와 관련해 시는 이르면 이번주 중 대덕특구 내 정부 출연연, 대덕특구지원본부 등 주요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실무위원회를 개최한데 이어 이달 중순경 출연연 관계자(전·현직 기관장)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열고 대덕특구 중심의 과학벨트 유치 전략을 마련한다.
시는 또 지역 민심을 반영한 특별법 제정 대응 및 효율적인 과학벨트 조성 방안을 만들기 위해 3개 시·도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경환 기자 kmusic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