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산림관계관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충남도청 제공

충남도는 3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산림관계관 회의를 열고 3농혁신의 일환으로 올해 산림분야 38개 과제에 총 1739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주요 과제는 △산채재배를 통한 희망산촌 만들기와 귀농 지원 17억 원 △수요자 중심의 임산업 육성과 다각화 과제 97억 원 △가치 있는 산림자원 육성 과제 721억 원 △치유의 숲 등 산림휴양단지 조성에 102억 원을 각각 투자한다.

이 밖에 일반사업으로는 임도 사업에 117억 원을 투입하고, 사방 사업 140억 원, 행복한 삶의 공원 사업 63억 원, 수목원 조성 59억 원, 산림박물관 조성 44억 원, 내포문화숲길 30억 원 등을 각각 지원한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3농혁신 추진계획과 2012년 산림시책사업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고, 도와 시·군, 산림조합 간 협조사항 전달, 사업 추진 발전방안 등이 토의됐다.

구삼회 환경녹지국장은 “3년 연속 산림행정 전국평가 최우수기관 선정의 저력을 바탕으로 민선 5기 역점사업인 3농혁신에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박재현 기자 gaemi@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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