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한경인, 김선규  
 

대전시티즌이 공격수와 골키퍼를 새로 영입했다.

시티즌은 최근 경남FC에서 한경인(25·FW)과 골키퍼 김선규(25·GK)를 영입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경인은 1m 80cm, 76kg의 체격을 갖춘 공격수로, 스피드가 빠르고 순간 돌파력과 패스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데뷔 원년 23경기에 나서며 나름대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골키퍼 김선규는 순간 판단력이 좋고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로 유명하다.

경기 경험이 부족하다는 게 아쉽지만 노장 최은성의 체력 안배와 은퇴 이후 대비를 위해서도 적격이라는 판단이다.

최은식 대전 전력강화팀장은 "한경인은 빠른 돌파력이 강점이다. 정경호와 발을 맞춰 대전의 측면 공격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 김선규는 잠재력이 상당한 선수로 기대치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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