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정부의 상징적인 업적인 세종시에 29일 민주통합당의 간판급 인사들이 총출동한다.

노무현재단과 한국미래발전연구원, 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는 참여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선언 8주년과 세종시 공식 출범(7월 예정)을 기념하기 위해 이날 충남 연기군 연기문화예술회관에서 마련한 온-오프라인으로 토크 콘서트를 연다.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온라인 노무현재단 트위터(http://twitter.com/#!/RohFoundation)에선 안희정 충남지사, 박원순 서울시장, 김두관 경남지사, 최문순 강원지사가 ‘4인 트윗 톡톡’이란 제목으로 트윗토론회를 진행한다.

트윗 토론에선 △지자체의 현실적 어려움과 소회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위한 과제 △광역권 간(수도권-지방) 및 광역권내(강남-강북) 격차 해소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이에 앞선 2시에는 연기문화예술회관에서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 안희정 충남지사, 정현태 남해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참여정부 국가균형발전선언 8주년 기념식을 한 후 ‘토크 앤 더 시티, 세종’이름으로 현장(오프라인) 토크 콘서트를 갖는다.

또 현장 토크 콘서트에 참석한 인사들은 비슷한 시간대에 온라인 상에서 진행되는 광역단체장 4명의 ‘트윗 톡톡’에도 동시에 참여해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토론을 벌이게 된다.

이선우 기자 swly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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