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대전시장은 17일 민족 최대의 설 명절을 앞두고 “151만 시민 모두 가족과 친지,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명절이 되기 바란다”고 담화문을 발표했다. 염 시장은 담화문에서 “지난해는 민선 5기의 첫 해로 시민의 원대한 희망과 꿈을 만들어 내는 데 지역의 역량을 결집한 한 해였다”며 “올해는 과학벨트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세종시가 공식 출범하는 등 호기를 맞아 부자도시 대전, 대한민국 신중심도시 대전건설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올해 대전에서는 세계조리사대회(5월)와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10월) 등 대규모 행사가 개최된다”며 “이들 행사의 성공적 개최가 대전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고 커다란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두는 계기가 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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