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도지사는 3일 임진년 사자성어로 생창양휘(生昌陽輝)를 선택했다. 이 지사는 “생명의 기운이 넘치고 태양이 빛난다는 뜻으로 충북도의 비전인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건설의 의지를 상징한다”고 밝혔다. 생창양휘의 생(生)은 생명, 창(昌)은 기운이나 세력이 성하고, 양(陽)은 태양, 휘(輝)는 빛난다는 의미다.

이 지사는 지난해 사자성어를 '오송탱천(五松撑天)으로 정했다. 바이오밸리의 중심인 청원군 오송의 정기와 기운이 하늘을 찌른다는 의미를 담은 조어(造語)다.

엄경철 기자 eomk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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