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지원장 최영섭·이하 품관원)은 오는 5~22일 ‘원산지표시 및 쇠고기이력제 등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설 명절을 맞아 충남의 특별사법경찰 109명과 명예감시원 2500여 명을 동원해 실시하는 이번 단속은 농산가공품 제조업체와 백화점,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제수용품, 건강식품, 지역특산품 등에 대한 원산지 표기 집중단속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품관원은 사이버단속반을 활용, 통신판매 농산물에 대한 단속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또 식육판매점, 정육식당을 비롯해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서는 쇠고기와 갈비세트를 대상으로 쇠고기 이력제 집중단속도 병행한다.

이한성 기자 hansou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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