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28일 내년 1월 1일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인사명단 22면>

이번 인사 대상은 4급 이상 고위직 간부급 공무원 53명으로 승진 10명, 직무대리 7명, 전보(전출) 27명, 장기훈련 7명, 직무파견 2명 등이다.

시는 정하윤 시의회 사무처장을 경제산업국장으로, 김의수 자치행정국장을 의회사무처장으로, 김광신 문화체육관광국장을 자치행정국장으로, 교육에서 복귀하는 윤태희 전 국장을 다시 복지여성국으로, 장시성 복지여성국장을 중구 부구청장으로 각각 임명했다.

또 김일토 문화예술과장을 환경녹지국장, 김영호 환경정책과장을 인재개발원장, 김정대 주택정책과장을 건설관리본부장, 강철식 정책기획관을 문화체육관광국장(직무대리), 조영찬 건설관리본부 건설부장을 상수도사업본부장(직무대리) 등으로 각각 승진 발령했다.

한종호 시의회 총무담당관은 세계조리사대회조직위원회 사무처장(국장요원), 한선희 비서실장은 정책기획관, 이강현 시민협력과장은 비서실장으로, 각각 배치했다.

박상덕 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정기인사는 연공과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 되 일부 발탁을 병행하면서 행정직과 기술직 간 균형을 가미했다”며 “3급은 정책적 판단 등 향후 시정방향에 중점을, 4급은 보직대로와 업무의 연속성 등 업무추진능력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박진환 기자 pow1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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