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청주시 접견실에서 한범덕 청주시장과 김문덕 한국서부발전 사장 등이 태양광발전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주시청 제공  
 

청주시와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문덕)은 청주시 통합정수장 터를 이용한 태양광 발전 사업 추진을 위해 27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측은 청주시에서 건설하는 통합정수장 2만 5000㎡의 터에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2㎿급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게 된다. 청주시는 사업과 관련한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며 각종 민원사항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또 한국서부발전은 공공시설물의 태양광 개발과 사업투자, 지역발전을 위한 지원사업과 타당성 검토, 설계 및 시공을 맡고 20년간 운영하게 된다. 2014년 태양광 발전소가 준공되면 연간 2540㎿/h의 친환경 청정에너지 확보뿐만 아니라, 연간 1520t의 CO₂감축 효과가 기대된다.

전창해 기자 widese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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