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의 대학병원들이 제2의 도약을 위해 종합의료타운인 ‘메디컬 콤플렉스(Medical Complex)’ 건립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의료업계 판도변화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포화된 의료시장을 감안, 장기적인 발전계획 차원에서 새로운 수익원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남대와 충남대병원은 기본적인 진료기능과 함께 임상시험센터를 중심으로 재활센터 및 생명공학연구소 등이 연계된 ‘메디컬 콤플렉스’인 ‘첨단의료특성화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충남대병원은 향후 신약개발과 관련된 임상시험 분야가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임상시험센터에 중점을 둔 ‘메디컬 콤플렉스’를 구축한다는 방안이다.
다만 충남대병원은 건립부지였던 대전 유성구 장대동 일원이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그동안 추진 계획이 답보상태를 면치 못했던 만큼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여의치 않을 경우 죽동 일원에 건립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충남대병원 관계자는 "올해 연말이나 늦어도 내년 초까지는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이라며 "기초적인 의약연구 성과를 임상에 적용하는 '임상중계연구' 분야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건양대와 건양대병원은 병원 앞에 자리한 10만여㎡(3만 평 규모) 부지에 '메디컬 콤플렉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건양대병원은 이 부지에 기본적인 의료기능과 교육과 연구, 휴양기능을 겸비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복합의료산업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하고 세부적인 실행계획을 검토하고 있다.
건양대병원은 건립부지가 대전 서남부권이 본격 개발될 경우 교통의 요충지라는 점과 규모 면에서 최대 2000여 개의 병상까지 설립이 가능할 정도로 넓어 복합의료시설 구축시 높은 이윤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건양대병원은 의료와 휴양기능 등이 포함된 고품질 의료시설과 기존 건양대 의과대학과 연계된 연구개발을 위한 공동연구센터 등의 방안을 놓고 다각도로 검토작업을 벌이고 있다.
건양대병원 관계자는 "건립부지가 의료시설 부지로 지정돼 있는 만큼 복합적인 의료관련 시설을 통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이는 포화된 의료시장을 감안, 장기적인 발전계획 차원에서 새로운 수익원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남대와 충남대병원은 기본적인 진료기능과 함께 임상시험센터를 중심으로 재활센터 및 생명공학연구소 등이 연계된 ‘메디컬 콤플렉스’인 ‘첨단의료특성화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충남대병원은 향후 신약개발과 관련된 임상시험 분야가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임상시험센터에 중점을 둔 ‘메디컬 콤플렉스’를 구축한다는 방안이다.
다만 충남대병원은 건립부지였던 대전 유성구 장대동 일원이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그동안 추진 계획이 답보상태를 면치 못했던 만큼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여의치 않을 경우 죽동 일원에 건립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충남대병원 관계자는 "올해 연말이나 늦어도 내년 초까지는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이라며 "기초적인 의약연구 성과를 임상에 적용하는 '임상중계연구' 분야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건양대와 건양대병원은 병원 앞에 자리한 10만여㎡(3만 평 규모) 부지에 '메디컬 콤플렉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건양대병원은 이 부지에 기본적인 의료기능과 교육과 연구, 휴양기능을 겸비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복합의료산업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하고 세부적인 실행계획을 검토하고 있다.
건양대병원은 건립부지가 대전 서남부권이 본격 개발될 경우 교통의 요충지라는 점과 규모 면에서 최대 2000여 개의 병상까지 설립이 가능할 정도로 넓어 복합의료시설 구축시 높은 이윤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건양대병원은 의료와 휴양기능 등이 포함된 고품질 의료시설과 기존 건양대 의과대학과 연계된 연구개발을 위한 공동연구센터 등의 방안을 놓고 다각도로 검토작업을 벌이고 있다.
건양대병원 관계자는 "건립부지가 의료시설 부지로 지정돼 있는 만큼 복합적인 의료관련 시설을 통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