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대수 한나라당 충북도당위원장(55·증평 괴산 진천 음성)이 23일 제19대 총선을 위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표심 다지기에 돌입했다.

경 위원장은 이날 음성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제19대 국회의원총선거 한나라당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후 “중부4군 발전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반드시 국회의원에 당선돼 중부4군의 밝고 희망찬 미래를 열어 가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경 위원장은 “지난 4년여 동안 중부4군 구석구석을 누비며 지역주민과 같이 호흡하고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면서 지역주민의 바램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며 “말 보다는 행동으로 실천하는 사람, 대책없는 비판만을 말하기 보다는 우리의 삶과 우리지역발전을 위해 현실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그것을 반드시 실행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또, “지역주민과 함께한 오랜 시간동안 지역주민들께서 얼마나 정치권을 외면하고 불신하고 있는지 피부로 실감해 왔다”며 “정치권 신뢰 회복을 위해서, 지역발전과 정치 선진화를 위해서 국회에 진출하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깨닫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모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경 위원장은 서울대법대를 졸업하고 제21회 사법고시를 합격해 대전지방검찰청 공주지청장, 청주지검부장검사, 제주지방검찰청 검사장을 역임했다.

음성=장천식 기자 jangcspro@cctoday.co.kr
Posted by 충투 기자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