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시종 충북지사는 12일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불의의 사고로 부상을 당한 소방공무원 및 순직자 유가족을 초청, 도청 인근 식당에서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충북도청 제공  
 
이시종 충북지사는 12일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불의의 사고로 부상을 당한 소방공무원 및 순직자 유가족을 초청, 도청 인근 식당에서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현장활동 및 업무상 과로로 인해 순직한 소방공무원 유가족 7명과 올 한해 소방활동중 부상을 당한 소방공무원 10명이 참석했다.

이 지사는 부상자의 치료경과 및 유가족의 근황을 듣고 빠른 쾌유와 유가족의 생활안정을 위해 적극 지원 할 것을 약속했다.

이 지사는 특히 지난해 12월 상당구 내덕동 빌라화재 현장에서 인명구조 작업 중 4층 높이에서 추락, 부상을 당해 현재 휴직 중인 박석기 소방교의 호전된 모습을 보고 "입원당시 부상이 심해 걱정을 많이 했다"며 반갑게 인사했다.

하성진 기자 seongjin9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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