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충북지역 82개 업체가 무역의 날 수출탑을 수상했다.

12일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4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유라코퍼레이션(대표 엄병윤) 등 82개 업체가 수출탑을 수상했다.지역 중소업체 가운데 유라코퍼레이션이 6억불탑을 수상했고, 심텍(대표 전세호, 전명석)이 5억불탑을 수상했다. 또 제이에스알 마이크로코리아(대표 가와하시노부오)는 3억불탑을, 세미텍(대표 수즈달레바 엘레나)와 한국보그워너티에스(대표 허환)가 각각 1억불탑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도내 최고액인 6억불탑 수출탑을 수상한 유라코퍼레이션은 지난 1995년 3월 설립된 이래 현재까지 완성차 업체에 안정적이고, 고품질의 부품을 제공해 국내 자동차 산업의 발전과 수출증대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또 21세기 친환경 자동차 부품업체로의 성장을 목표로 생산시설과 전기, 전자 통신 분야의 신기술 연구개발에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이와 함께 이번 시상식에서 김해천 베이스코리아 대표가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받는 등 모두 도내 중소기업 31개사 대표가 포상을 받았다.

이정현 기자 cooldog7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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