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15일 5600억 원 규모의 2009년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계획을 확정했다.
경영안정자금 800억 원, 창업보육자금 300억 원 신설 등 지난해보다 1000억 원가량 증액된 규모다.
도는 창업자금 600억 원, 경쟁력강화자금 1100억 원, 혁신형 중소기업자금 700억 원, 경영안정자금 2500억 원, 소상공인 자금 300억 원, 기업회생자금 100억 원을 지원하고, 특히 올해엔 창업보육자금 300억 원을 신설·지원할 계획이다.
자금지원 규정도 완화된다.
도는 경영안정자금 상환기업에 대해 1년간 자금지원 유예제도를 운영하고 있지만 올해 1년간 이 규제를 한시적으로 해제해 지난해 상환기업이나 올해 상환하는 기업에도 자금을 재지원할 계획이다.
또 경영안정자금·소상공인자금 융자조건과 관련, 현행 2년 거치 일시상환 방식에 1년 거치 2년 균분상환(매분기 말 균등상환) 방식을 추가하고 대출취급 금융기관도 시중은행에서 지역 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 제2금융권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해 시중금리 인상으로 지원자금 대출금리도 인상될 요인이 발생했지만 도는 기업의 유동성자금 확보 어려움을 감안해 현행 3.8~5% 금리를 유지하기로 했다.
신규 설비투자 뒤 고용을 창출하는 기업에 대한 고용보조금 지원도 이뤄진다.
도는 지방에서 3년 이상 제조업이나 제조업 지원 서비스업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 가운데 신규투자를 통해 새로 인력을 고용할 경우 매월 60만 원 이내에서 최장 12개월간 인건비를 지원한다.
이기준 기자 poison93@cctoday.co.kr
경영안정자금 800억 원, 창업보육자금 300억 원 신설 등 지난해보다 1000억 원가량 증액된 규모다.
도는 창업자금 600억 원, 경쟁력강화자금 1100억 원, 혁신형 중소기업자금 700억 원, 경영안정자금 2500억 원, 소상공인 자금 300억 원, 기업회생자금 100억 원을 지원하고, 특히 올해엔 창업보육자금 300억 원을 신설·지원할 계획이다.
자금지원 규정도 완화된다.
도는 경영안정자금 상환기업에 대해 1년간 자금지원 유예제도를 운영하고 있지만 올해 1년간 이 규제를 한시적으로 해제해 지난해 상환기업이나 올해 상환하는 기업에도 자금을 재지원할 계획이다.
또 경영안정자금·소상공인자금 융자조건과 관련, 현행 2년 거치 일시상환 방식에 1년 거치 2년 균분상환(매분기 말 균등상환) 방식을 추가하고 대출취급 금융기관도 시중은행에서 지역 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 제2금융권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해 시중금리 인상으로 지원자금 대출금리도 인상될 요인이 발생했지만 도는 기업의 유동성자금 확보 어려움을 감안해 현행 3.8~5% 금리를 유지하기로 했다.
신규 설비투자 뒤 고용을 창출하는 기업에 대한 고용보조금 지원도 이뤄진다.
도는 지방에서 3년 이상 제조업이나 제조업 지원 서비스업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 가운데 신규투자를 통해 새로 인력을 고용할 경우 매월 60만 원 이내에서 최장 12개월간 인건비를 지원한다.
이기준 기자 poison93@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