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부터 내년 2월까지 대전·충남지역에 6700세대의 신규입주가 진행될 전망이다.

대전에서는 2000세대가 넘는 초매머드급 단지인 금강엑슬루타워의 입주가 주목을 끌고 있으며, 충남에서는 첫마을 1단계 입주물량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8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이번 달부터 내년 2월까지 대전충남 입주예정인 아파트를 살펴보면 대전에서는 3758세대, 충남에서는 2942세대 총 6700세대로 나타났다. 이달에는 대전·충남에서 2817세대가 입주한다.

대전에서는 LH에서 분양한 구성지구 아파트 1115세대 입주가 예정돼 있다. 충남에서는 첫마을 A-1블록 895세대, A-2블록 687세대, 서산시 음암면 도당리 한이오 120세대의 집들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12년 새해 첫달 대전에서는 대덕구 금강엑슬루타워 2312세대를 비롯해 도시형생활주택 유성구 봉명동 리베라아이누리 120세대, 서구 변동 포도힐스 99세대, 유성구 봉명동 신영미소랑 112세대의 입주가 예고돼 있다.

충남에서도 첫마을 A-2블록 214세대, D-1블록 446세대의 공공임대 아파트 입주가 기다리고 있다.

내년 2월에는 충남에서만 당진군 당진읍 이안 당진 원당 580세대의 아파트가 입주할 예정이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이번 달부터 내년 2월까지의 전국 월평균 입주물량은 15만 2000호로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월평균 입주물량인 16만 8000호에 비해 9.1% 감소했으나 수도권에서는 7.2%, 서울에서는 2.4% 늘어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전홍표 기자 dream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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