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입 정시모집에서 충남대 경영학부 합격선은 표준점수 기준 504점, 공주교대는 511점이 제시됐다.

4일 대전 제일학원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2012학년도 수능 성적 결과를 분석한 결과 서울대 경영대학 합격선은 542점, 서울대 의예과는 543점으로 각각 추정했다.

서울대 자유전공학부의 합격선은 540점, 영문학과는 539점, 공학계열은 530점이 제시됐다. 연세대는 인문계열에서 자유전공학부가 538점, 경영학과는 541점, 자연계열에서는 의예과가 542점, 치의예과는 539점으로 추정했다. 고려대는 경영학과가 540점, 자유전공학부 538점, 의과대는 539점으로 분석됐다.

대전·충남지역 대학 중 충남대는 인문계의 경우 490~510점대 성적을 받아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 영어영문학과가 498점, 언론정보학과 500점, 행정학과 504점, 경제학과 500점이 제시됐다. 자연계는 450~510점대에 합격선이 분포될 것으로 추정됐다. 수의예과가 512점, 수학교육과 510점, 화학과 486점, 정보통신공학과 483점, 전자공학과 481점, 메카트로닉스공학과 480점으로 제시됐다.

입시전문가들은 학원가에서 제시한 예상 합격선은 대학별로 영역별 반영비율과 가중치가 달라 단순 참고용으로 활용할 것을 당부한다.

또 정시모집에서는 대학별 요강을 참조해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지원가능 대학을 모집군별로 선별할 것과 해당 대학과 학과의 최근 2~3년간 경쟁률 추세도 확인할 것을 권고했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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