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충청지역 소비자물가가 4%대 상승을 기록했다.

4일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대전지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05.4로,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는 4.6%씩 각각 상승하며 소비자물가지수 전국 1위를 기록했다.

대전지역의 경우 생활물가지수가 전년동월대비 5.0% 상승한 가운데 공업제품(6.8%), 서비스(3.2%), 농축수산물(2.9%) 등이 전년동월에 비해 모두 상승했고, 신선식품지수만 4.4% 하락했다.

충남지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과 같은 104.7로 전년동월대비 4.1%상승했고, 충북지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05.2로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4.3%씩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한성 기자 hansou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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