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11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세종시장·세종시교육감 선거에 출마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연기군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2일 연기군산림조합에서 세종시장 및 교육감 출마 예상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선거 설명회에 예비후보군과 후보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유한식 연기군수 △홍영섭 전 연기군 기획감사실장 △박희부 전 국회의원(14대) △최민호 전 행정도시건설청장 △김부유 연기군의회 의원 △김준회 민주당 연구소장 △강용식 한밭대 명예총장 △허백녕 씨 등 총 8명(접수순)이 세종시장 선거 설명회에 참석했다.

또 교육감 선거 설명회에는 △임헌화 전 경희대 교수 △김경회 전 서울시 부교육감 △오광록 전 대전시교육감 △유장준 전 금호중 교장 △임청산 전 공주대정보영상대학장 △신정균 전 연기교육장 △최교진 안희정 충남지사 교육특보 등 7명이 참석했다.

이날 출마예상자를 위한 설명회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한편 세종시장과 세종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은 각각 2억 2900만 원의 선거비용을 사용할 수 있다고 선관위는 설명했다.

연기=황근하 기자 guesttt@cctoday.co.kr

Posted by 충투 기자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