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 아파트 분양시장은 과열현상을 보이고 있지만 충청지역 기존 주택시장은 여전히 거래침체를 지속하고 있다.

12월 초 충남지역 아파트 매매시장은 거래가 없는 가운데 2주간(11월 18~12월 1일) 0.06%의 변동률로 2주 전(0.06%)과 같은 보합세를 보였으며, 전세시장도 2주간 0.05%의 변동률로 2주 전(0.07%)과 비슷한 보합세를 유지했다.

충북 아파트 매매시장은 2주간 0.03%의 변동률로 2주 전(0.07%)과 유사한 보합세를, 전세시장은 2주간 0.06%의 변동률을 보여 2주 전(0.02%)과 유사한 보합세를 나타냈다.

◆충남

지역별 아파트 매매시장은 연기군(0.22%), 아산시(0.08%), 천안시(0.07%), 계룡시(0.07%) 순으로 상승세를 보인 반면, 보령시(-0.05%)는 내림세를, 다른 지역은 거래 없이 보합세를 유지했다.

면적대별로는 66㎡ 이하 0.13%, 69~82㎡대 0.12%, 102~115㎡대 0.07%, 85~99㎡대 0.04% 순으로 중소형 면적대가 상승세를 보였지만 중대형 면적대는 거래 없이 보합세를 기록했다.

전세는 아산시(0.26%)와 연기군(0.18%)이 상승세를 보였지만 다른 지역은 거래 없이 보합세를 보였다.

면적대별로는 66㎡ 이하 0.10%, 69~82㎡대 0.06%, 102~115㎡대 0.06%, 85~99㎡대 0.04%의 순으로 중소형 면적대가 약한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중대형 면적대는 거래 없이 보합세를 나타냈다.

◆충북

매매시장은 청원군(0.20%), 제천시(0.03%), 진천군(0.03%), 청주시(0.01%) 순으로 상승세를 보인 반면 다른 지역은 거래 없이 보합세를 유지했다. 면적대별로는 102~115㎡대가 0.06%, 69~82㎡대가 0.03%의 약한 상승세를 보였지만 대부분의 면적대는 거래 없이 보합세를 기록했다.

아파트 전세시장은 2주간 0.06%의 변동률을 기록, 2주 전(0.02%)과 유사한 보합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청원군(0.51%), 청주시(0.01%)와 충주시(0.01%) 가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다른 지역은 거래 없이 보합세를 유지했다. 면적대별로는 102~115㎡대 0.14%, 85~99㎡대 0.07%, 69~82㎡대 0.01%의 순으로 중소형 면적대가 약한 상승세를 보였고, 중대형 면적대는 보합세로 나타났다.

박한진 기자 adhj79@cctoday.co.kr

Posted by 충투 기자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