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지사는 1일 도청 “국회 예산확보를 위해 마지막까지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지사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월례조회를 열어 “도와 중앙부처와의 관계 및 예산과 관련해 많은 대처를 해 신규사업 반영에 충북이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충북 도정의 주체는 중앙부처가 아니라 충북이므로 중앙부처의 법령, 훈령, 예규 등은 충북의 실정에 맞게 고쳐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미 FTA와 관련해 농축산·유통·바이오제약 분야 등 직접 피해분야 예상을 좀 더 정확히 파악해 필요하다면 중앙부처에 건의하고 피해예상 계층과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것”을 지시했다.

하성진 기자 seongjin9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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