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는 1일 경기도 수원 삼일공고에서 박상덕 행정부시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성화고교생의 취업지원과 나노기업의 수요에 맞는 현장 인력양성을 추진하기 위한 '첨단 나노분야 특성화고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시청 제공 | ||
대전시는 1일 경기도 수원 삼일공고에서 특성화고교생의 취업지원과 나노기업의 수요에 맞는 현장 인력양성을 추진하기 위한 ‘첨단 나노분야 특성화고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지식경제부가 주관하고 대전·광주·대구 등 6개 지역 지자체와 교육청, 기업, 인프라 기관, 특성화고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날 협약식은 각 지역별로 체결했으며, 대전시는 박상덕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김재홍 지식경제부 차관보, 백종면 대전시교육청 부교육감, 이귀로 나노종합팹센터장, 한대근 실리콘웍스대표가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대전시는 사업 정착 및 일자리 확보 지원, 행정 서비스 및 지방비를 지원하며, 교육청은 학생의 학업과 연수 병행을 위한 학사업무 지원과 우수학생 추천한다.
이와 함께 나노종합팹센터는 연수생 선발 및 교육, 인력양성 프로그램 운영 등의 업무를 관장한다.
이 사업에 소요되는 사업비는 국가와 지방, 교육청이 각각 3대 1대 1의 비율로 참여하게 되며, 내년도 소요사업비 6억 6200만 원 중 국비 3억 9600만 원, 대전시와 교육청이 각각 1억 3300만 원을 부담한다.
사업주관은 나노종합팹센터가 맡게 되며, 교육은 나노기술ㆍ공정이론을 포함해 고교 학사일정을 반영해 6개월 간 약 800시간 연수 형식으로, 연 2회에 걸쳐 회당 30명을 배출하게 된다.
나인문 기자 nanew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