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차기 총장 선출이 본격화됐다. 학교법인 대전기독학원은 제15대 총장 초빙공고를 통해 지난 24일부터 내달 14일까지 후보자 응모와 추천을 받고 있다.

학교법인과 학교는 내달 후보자 접수와 추천이 완료되면 9명으로 구성된 총장선출준비위원회가 후보자를 대상으로 선출작업을 진행해 적격 심사를 거쳐 내년 1월 이사회에 후보자를 추천한다.

이사회는 심층면접 등의 심사절차를 밟아 차기 총장을 최종적으로 선출한다.

차기 총장 후보군과 관련해서는 김형태 총장의 연임 도전 여부가 우선적인 관심이다. 교내 안팎에서 거론되는 후보군(가나다 순)으로는 △김균태(문과대 국어국문학과) △이광섭(생명·나노과학대 신소재공학과) △이덕훈(경상대 경영학과) △최정길(생명·나노과학대 나노생명화학공학과) 교수 등이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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