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티즌이 라이벌 수원 삼성과 홈 개막전을 치르게 됐다.
13일 서울 축구회관에서 열린 2009 K-리그 및 컵대회 대진 추첨 결과 대전은 시즌 개막전을 3월 8일 광주 상무와의 원정경기로 시작하게 됐고, 3월 둘째 주(날짜 미정) 열리는 홈 개막전은 지난해 챔피언 수원 삼성과 빅매치로 결정됐다.
또 컵대회 개막전은 3월 25일 인천 원정경기로 치러진다.
신생구단 강원FC의 가세로 지난해보다 두 경기 많은 팀당 28경기 씩을 치르게 된 K-리그는 11월 1일까지 9개월여의 대장정 속에 총 30라운드를 벌여 지난해처럼 6강 플레이오프로 우승팀을 가린다.
컵대회 대진은 올해부터 AFC 챔피언스리그 참가팀이 K-리그 1~3위(수원, 서울, 울산)와 FA컵 우승팀(포항) 등 네 팀으로 늘어나면서 대전을 포함한 나머지 11개 팀으로 두 개조를 편성했다.
대전은 지난해 K-리그 성적을 기준으로 성남, 인천, 전남, 대구, 강원 등과 함께 A조에 포함 됐고 전북, 경남, 제주, 부산, 광주는 B조에 편성됐다.
컵대회는 지난해와 룰이 바뀌어 5월 27일까지 조별리그를 마치고 각 조 상위 2팀씩 4팀과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 4개 팀이 8강 토너먼트부터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챔피언을 가린다.
대전은 컵대회의 경우 결승 경기까지 모두 9월 2일에 끝나게 돼 별 문제가 없지만 정규리그의 경우 전국체전 관계로 경기 일정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오는 10월 20일부터 대전에서 개최되는 제90회 전국체전 개·폐회식이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기 때문이다.
이 경우 10월 첫째 주 26라운드 부산전과 10월 셋째 주 28라운드 전남과의 홈 경기는 상대 구단과 일정을 조율해야만 한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13일 서울 축구회관에서 열린 2009 K-리그 및 컵대회 대진 추첨 결과 대전은 시즌 개막전을 3월 8일 광주 상무와의 원정경기로 시작하게 됐고, 3월 둘째 주(날짜 미정) 열리는 홈 개막전은 지난해 챔피언 수원 삼성과 빅매치로 결정됐다.
또 컵대회 개막전은 3월 25일 인천 원정경기로 치러진다.
신생구단 강원FC의 가세로 지난해보다 두 경기 많은 팀당 28경기 씩을 치르게 된 K-리그는 11월 1일까지 9개월여의 대장정 속에 총 30라운드를 벌여 지난해처럼 6강 플레이오프로 우승팀을 가린다.
컵대회 대진은 올해부터 AFC 챔피언스리그 참가팀이 K-리그 1~3위(수원, 서울, 울산)와 FA컵 우승팀(포항) 등 네 팀으로 늘어나면서 대전을 포함한 나머지 11개 팀으로 두 개조를 편성했다.
대전은 지난해 K-리그 성적을 기준으로 성남, 인천, 전남, 대구, 강원 등과 함께 A조에 포함 됐고 전북, 경남, 제주, 부산, 광주는 B조에 편성됐다.
컵대회는 지난해와 룰이 바뀌어 5월 27일까지 조별리그를 마치고 각 조 상위 2팀씩 4팀과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 4개 팀이 8강 토너먼트부터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챔피언을 가린다.
대전은 컵대회의 경우 결승 경기까지 모두 9월 2일에 끝나게 돼 별 문제가 없지만 정규리그의 경우 전국체전 관계로 경기 일정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오는 10월 20일부터 대전에서 개최되는 제90회 전국체전 개·폐회식이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기 때문이다.
이 경우 10월 첫째 주 26라운드 부산전과 10월 셋째 주 28라운드 전남과의 홈 경기는 상대 구단과 일정을 조율해야만 한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