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가 주최하고 대전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한 ‘제4회 충청투데이기 직장대항 테니스대회’ 우승기는 올해 처녀 출전한 대전지방경찰청 B팀(선수단장 이택주)에게 돌아갔다.

대전경찰청은 19일 충남대 테니스 코트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충남대팀을 2-0으로 꺾고, 지역 직장 테니스 동호회의 새로운 최강자로 등극했다. 월등한 기량을 뽐내며 우승기를 차지한 대전경찰청 B팀은 이관회(57·대덕경찰서 송촌파출소 4팀장) 팀장이 대회 최우수선수상(MVP)까지 차지해 겹경사를 누렸다.

1회 대회부터 줄곧 출전해 온 충남대팀은 이번에 처음으로 2위 입상의 기쁨을 누렸다. 한밭대와 KT 청팀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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