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10일 올해 예산 4조 5336억 원 보다 8.4% 증가한 4조 9155억 원을 2012년 예산으로 편성, 충남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예산 편성별로 일반회계는 3조 8700억 원으로 올해 3조 5828억 원 보다 8.0%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7147억 원으로 올해 6348억 원보다 12.6% 올랐다.

기금운용은 3308억 원으로 올해 3160억 원보다 4.7% 증액했다.

분야별 주요 편성내용으로 △소통과 신뢰의 지방행정 구현 분야에 947억 원 △21세기 혁신 농수산업 육성 분야 6028억 원 △균형 있고 내실 있는 충남경제 육성 분야 1790억 원 △선진국형 맞춤복지 실현 분야 1조 1271억 원 등이다.

또 역사와 문화가 흐르는 충남 건설 분야에 1266억 원과 사람중심의 생활환경 조성 분야에 8320억 원, 지속성장 가능한 선진환경 문화창출 분야 5020억 원, 평생을 책임지는 행복교육 실현 분야에 2346억 원이 각각 편성됐다.

박재현 기자 gaemi@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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