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안신도시 서구권역 분양아파트들이 80%가 넘는 초기 계약률을 기록하며 도안 분양시장의 활황세를 입증했다.

특히 일부 인기타입의 경우 90%가 훌쩍넘는 계약률을 보이며 분양마감 카운트다운에 돌입, 유성권역 분양성공에 이은 서구권역 분양도 성공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4일 계약을 마치고 6일 선착순 계약에 돌입한 도안 17-1블록 계룡리슈빌은 9일까지 83%의 평균 계약률을 보이고 있다고 계룡건설측은 밝혔다. 1순위 청약 마감된 전용면적 79㎡A형의 경우는 95%의 높은 계약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84㎡ A·B·C형도 평균 계약률을 넘는 85%로 나타났다.

선착순 계약중인 도안 계룡리슈빌 모델하우스에는 수백여명의 수요자들이 방문하며 비인기 타입 저층도 계약이 이뤄지고 있어 조기분양 마감도 점쳐지고 있다.

도안 우미린 역시 4순위 계약을 마친 9일까지 평균 84%의 계약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청약 당첨자 계약을 마치고 6일 4순위 추첨 및 계약에 돌입한 우미린은 전용면적 70㎡A·B형의 계약률에 대해 90%를 넘어섰고 78㎡A·B, 84㎡A·B·C는 평균 계약률과 엇비슷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용면적 84㎡D형만 80%를 조금 밑도는 계약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도안 아이파크는 지난 4일까지 평균 계약률을 71%라고 밝혔다. 지난 9일 예비당첨자 추첨 및 계약, 4순위 추첨 및 계약을 동시에 진행한 아이파크는 가계약이 실제계약으로 이어질 경우 80%를 훌쩍 넘어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약당첨자 계약률(지난 4일까지)을 타입별로 살펴보면 전용면적 84㎡E형이 가장 높은 90%를 기록했으며 84㎡D형은 80%, 84㎡A형 75%의 순으로 계약률이 높았다.

지난 9일 진행됐던 4순위 추첨에서 800여 명정도의 수요자들이 대거 몰리며 가계약을 한 상태여서 인기타입을 중심으로 90%를 넘는 높은 계약률이 예상된다.

청약에서 1순위 마감되거나 3순위에서 높은 경쟁률로 마감된 타입을 중심으로 계약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조망권을 확보하고 4-BAY, 5-BAY 등 좋은 평가를 받은 평면을 중심으로도 높은 계약률을 보였다. 전홍표 기자 dream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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