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10일 신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에 송기섭 행복청 차장을 내정했다.

송 내정자는 서울시립대를 졸업한 후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 및 국토해양부 공공기관이전추진단 부단장을 지냈다.

이 대통령은 또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에 박재영 청와대 행정자치비서관, 최현복 대구 흥사단 사무총장을 각각 내정했다.

박 내정자는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행정안전부 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

최 내정자는 건국대 토목공학과 출신으로 맑고푸른대구21 추진협의회장과 반부패 전국네트워크 집행위원장 등을 지냈다.

서울=방종훈 기자 bangjh@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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