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현택 대전 동구청장이 25만 번째 동구전입 구민을 환영하고 있다. 대전시 동구청 제공  
 
대전시 동구의 인구가 9일 25만 명을 돌파했다.

동구는 대신 새들뫼아파트와 석촌2지구 아침마을, 대동 펜타뷰 아파트 입주에 따라 동구 인구가 25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 같은 인구유입은 그동안 동구가 추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의 결실로 풀이된다.

동구는 그간 공동주택 방식인 성남동 합숙소지구를 필두로 인동, 삼성1, 천동1, 대신 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다. 또 석촌2, 대동, 구성구역과 1단계 사업 마지막인 천동 2구역이 완공되면 오는 2013년까지 1만 1614세대가 추가 유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상소동 오토캠핑장, 하소동 산업단지, 청소년종합문화센터 등 대형국책사업 등이 동구에 유치되고 있다”면서 “정주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30만 동구시대도 곧 다가올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서희철 기자 seeker@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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