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보다는 컨디션유지 힘써야

2012 수능이 3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젠 공부도 공부지만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추운날씨에 옷을 여러겹 입는 등 감기를 조심하고 식사도 거르지 말아야한다. 잠자리에 드는 시간과 기상시간도 일정하게 조정해 컨디션을 유지해야한다. 평소 먹는 음식위주로 급격한 식단의 변화도 피해야한다고 충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조언한다.

◆단백질·비타민 자주 섭취해야

수험생이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감기다. 감기로 인한 재채기와 콧물, 코막힘은 집중력을 떨어트리고 학습 능률을 저하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는 만큼 남은 기간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평소 단백질, 비타민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충분히 섭취해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감기 예방을 위해 비타민C가 풍부한 귤, 매실, 유자 등을 섭취하는 것도 좋다.

◆컨디션 위해 충분한 수면

잠자는 시간은 하루 동안 뇌에 입력된 정보를 잠재의식으로 체계화 시키는 시간이다. 충분한 수면은 공부에 필요한 집중력과 판단력, 기억력을 유지하는데 꼭 필요하다. 자는 시간이 아까워 늦게까지 공부하고 수면시간을 줄이는 일은 오히려 학습능력을 저하시키는 만큼 최소 5~6시간의 충분한 수면시간을 취하도록 한다.

충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수능이 3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이젠 공부에 대한 욕심보다는 최적의 몸상태를 유지하는것이 좋다"며 "음식의 경우도 평소 먹는 식단 위주로 하는것이 좋다. 몸에 좋은 음식이라고 갑자기 섭취할 경우 탈이 나는 경우도 많으니 유의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수능시간표에 맞춰 일어나고 시험시간대와 같이 일정을 맞춰 생활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홍순철 기자 david012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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