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이돈구)은 11월 한 달을 숲가꾸기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숲가꾸기 기간은 봄철에 심은 나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돌보고 숲의 기능이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설정됐다.

이번 숲가꾸기 기간 동안 각 지방산림청과 각 지자체 등 전국 164개 기관은 3만 6000㏊의 숲에서 숲가꾸기 1일 체험과 생활권주변 경관숲 가꾸기, 땔감 나눠주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또 숲길 걷기와 숲 사진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이 기간 집중 개최해 국민들에게 숲의 소중함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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