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바다 그리고 꿈’을 주제로 열리는 태안 안면도 국제꽃박람회가 100일 카운드다운에 들어갔다.
정확히 99일 뒤인 4월 24일엔 53개 화종·126개 품종·126만 본의 형형색색 꽃들이 만개해 저마다의 자태를 뽐내게 된다.
구랍 26일 대전에 있던 임시사무실을 안면도 꽃박 현장으로 옮겨 베이스캠프를 차린 안면도 국제꽃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쉬는 날 없이 가용인원을 풀가동해 전시관 조성과 개막일에 맞춘 개화조절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조직위는 2007년 말 태안에서 발생한 검은재앙의 악몽을 말끔히 털어버릴 수 있도록 헌신한 123만 전국 자원봉사자들에게 또 다른 감동의 세계를 보여줄 수 있도록 ‘바다와 자연, 인간이 공존하는 꽃축제의 한마당’을 연출한다는 복안이다.
현재 꽃박 행사장 조성 전체 공정률은 43.5%로 당초 계획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운영본부 구조물을 제외한 각 전시관은 아직 설치되지 않았지만 전시물에 대한 실시설계와 외부 용역작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꽃박의 주요 관전 포인트인 주제관(2800㎡)에 대한 전시연출 운영업체는 전시될 품목과 영상물 제작을 본격화하고 있고 구랍 22일 식재가 완료된 구근류 35만 1780그루와 3600여 본의 장미는 생육관리와 개화관리에 들어간 상태다.
바다로축정원에 띄워질 꽃배 16척은 제작이 완료됐고 전시장 바닥깔기 공사도 한창 진행되고 있다.
안면도 꽃박 행사장은 주제관 등 6개 전시관과 바다정원 등 15개 테마공원으로 이뤄진 주행사장(꽃지·45만 3000㎡)과 양치류전시관, 한국정원 등 20개 화원으로 구성된 부행사장(수목원·34만㎡)으로 꾸며지며 이번 꽃박에는 국내외 113개 기관·단체·업체가 참여한다.
이기준 기자 poison93@cctoday.co.kr
정확히 99일 뒤인 4월 24일엔 53개 화종·126개 품종·126만 본의 형형색색 꽃들이 만개해 저마다의 자태를 뽐내게 된다.
구랍 26일 대전에 있던 임시사무실을 안면도 꽃박 현장으로 옮겨 베이스캠프를 차린 안면도 국제꽃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쉬는 날 없이 가용인원을 풀가동해 전시관 조성과 개막일에 맞춘 개화조절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조직위는 2007년 말 태안에서 발생한 검은재앙의 악몽을 말끔히 털어버릴 수 있도록 헌신한 123만 전국 자원봉사자들에게 또 다른 감동의 세계를 보여줄 수 있도록 ‘바다와 자연, 인간이 공존하는 꽃축제의 한마당’을 연출한다는 복안이다.
현재 꽃박 행사장 조성 전체 공정률은 43.5%로 당초 계획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운영본부 구조물을 제외한 각 전시관은 아직 설치되지 않았지만 전시물에 대한 실시설계와 외부 용역작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꽃박의 주요 관전 포인트인 주제관(2800㎡)에 대한 전시연출 운영업체는 전시될 품목과 영상물 제작을 본격화하고 있고 구랍 22일 식재가 완료된 구근류 35만 1780그루와 3600여 본의 장미는 생육관리와 개화관리에 들어간 상태다.
바다로축정원에 띄워질 꽃배 16척은 제작이 완료됐고 전시장 바닥깔기 공사도 한창 진행되고 있다.
안면도 꽃박 행사장은 주제관 등 6개 전시관과 바다정원 등 15개 테마공원으로 이뤄진 주행사장(꽃지·45만 3000㎡)과 양치류전시관, 한국정원 등 20개 화원으로 구성된 부행사장(수목원·34만㎡)으로 꾸며지며 이번 꽃박에는 국내외 113개 기관·단체·업체가 참여한다.
이기준 기자 poison93@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