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동구지역에서 수확한 캠벨얼리 포도로 만든 명품와인 시음평가회가 1일 대전 유성 호텔인터시티 에메랄드 홀에서 열렸다. 시음회에 참석한 외국인과 시민들이 향과 맛을 음미하고 있다. 정재훈기자 jprime@cctoday.co.kr  
 

세계인의 입맛을 훔칠 대전산 명품와인이 첫 선을 보였다.

특히 대전시와 대전농협이 이번에 공동 개발한 명품와인은 내년으로 예정된 ‘2012 대전세계조리사대회’ 및 ‘푸드&와인축제’의 메인 상품으로, 대전을 세계에 알릴 홍보대사가 될 전망이다.

시는 1일 오후 유성 호텔인터시티에서 염홍철 대전시장을 비롯 이상태 시의회 의장, 김종화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장, 윤병태 와인코리아㈜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와인 시음평가회를 가졌다.

이번에 생산된 와인은 대전 동구 상서동과 판암동 일대에서 생산된 캠벨얼리 포도 10ton을 충북 영동에 위치한 와인코리아로 운송해 45일간 발효·숙성시킨 것으로 모두 750㎖ 1만 병의 레드와인이 생산됐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5월 농협 대전지역본부, ㈜와인코리아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특별교부세 1억 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또 곽데오도르(Theodore KWACK) 원장과 오창식㈜ 떼오하우스 지사장, 최동석 디자이너 등이 공동으로 명품 대전와인 라벨을 디자인했다.

박진환 기자 pow1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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