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1 워터코리아 국제상하수도전시회 개막식'에서 참석한 귀빈들이 축하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김호열 기자 kimhy@cctoday.co.kr  
 

국내 최대 규모 국제상하수도전시회인 ‘2011 워터 코리아(WATER KOREA)’ 개막식이 31일 대전컨벤션센터 및 대전무역전시관 일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대전시와 한국상하수도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 행정안전부, 국토해양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달 31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염홍철 대전시장을 비롯 윤종수 환경부 차관, 이상태 대전시의회 의장, 톰 커티스 미국수도협회 이사, 아마드 자흐디 말레이시아수도협회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 300여 명이 참석했다.

염 시장은 인사말에서 “2011 워터 코리아가 기업과 종사자들의 최신 정보와 기술을 공유하고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우리나라 물산업의 국제 진출과 발전을 선도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2011 워터 코리아는 상하수도 관련 175개 업체가 580개 부스 규모로 참여해 자사의 신제품과 신기술을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선보인다.

또 K-water, 환경공단, 지자체 수도사업자들도 별도의 부스를 마련해 상하수도 분야에 대한 사업 추진 현황과 비전을 제시한다.

박진환 기자 pow1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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