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이용해 본 적이 있는 대전시민의 80% 가까이가 대전의 자전거도로에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대전주부교실이 자전거 이용경험이 있는 대전시민 505명을 상대로 실시한 ‘자전거 도로에 대한 견해’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매우 만족’과 ‘만족’이라는 응답은 각각 5%, 16.6%에 그친 반면 ‘그저그렇다’와 ‘불만족’, ‘매우 불만족’은 각각 42.0%, 24.8%, 11.7%로 집계됐다. 이는 78.5%의 대전시민들이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으로, 개선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한성 기자 hansou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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