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도내 최고 최고(最古)·최대(最大)·최장(最長)·유일(唯一) 등 관광자원 중 5곳을 선정, ‘충남 으뜸 관광상품’으로 집중 개발한다고 26일 밝혔다.

으뜸 관광상품으로 선정된 사업은 △공주 백제의 영웅 사비왕을 만나다 △서천 신성리 갈대밭 홍보물 개발 △홍성 그림이 있는 정원 △태안 길 따라 들리는 태안 이야기 △당진 견우직녀 사랑 우체통 설치 등으로 사업 당 2000만 원씩 총 1억 원을 투입한다.

백제의 영웅 사마왕을 만나다는 백제 중흥을 이끈 사마(무령)왕의 숨겨진 이야기를 구연하는 사업으로, 뮤지컬 시나리오 제작과 관광코스 및 프로그램 개발, 이야기 책자 제작 등을 추진한다.

신성리 갈대밭 홍보물 개발은 홍보용 영상물 제작을, 그림이 있는 정원은 전신마비 아들에 대한 아버지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책자로 제작하는 사업이다.

박재현 기자 gaemi@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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