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도시공사가 분양하는 도안신도시 5블록 트리풀시티 아파트가 26일 모델하우스 개관 첫 날부터 초만원을 이뤄 트리풀시티의 브랜드 파워를 실감케 하고 있다. 대전도시공사 제공  
 

대전도시공사가 분양하는 도안신도시 5블록 트리풀시티 아파트가 모델하우스 개관 첫 날부터 초만원을 이뤄 기록적인 분양 대박을 예고했다.

대전도시공사는 26일 오전 10시 홍인의 사장을 비롯해 한승구 계룡건설사장 등 공사 임직원과 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모델하우스 오픈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도시공사는 이날 1만여 개의 입장객 기념품을 준비했으나 그 보다 많은 관람객이 모델하우스를 방문, 오후 4시경 기념품이 모두 소진되는 등 개관 첫 날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했다.

이처럼 모델하우스 첫 날부터 관람객들로 북새통을 이룬 트리풀시티 5블록은 84㎡ 단일평형으로, A, B, C, D 등 4타입으로 설계됐으며, 7만 3247㎡의 부지면적에 13동(15~25층), 1220가구가 공급된다.

무엇보다 초등학교부터 중·고교까지 모두 도보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있으며, 도시철도 1호선 유성온천역사와 인접해 있는 게 강점으로 손꼽힌다. 특히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격이 입주예정자들을 매료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분양한 7블록이 3.3㎡당 886만 원, 2블록이 897만 원인 반면 트리풀시티 5블록은 866만 원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를 형성했기 때문이다.

아울러 중도금 납입 회수를 기존 아파트의 6회에서 5회로 줄였고, 추가적으로 중도금 이자 후불제를 적용해 계약자들이 평균 220만 원의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트리풀시티 5블록의 시공은 삼성물산과 계룡건설, 금성백조주택이 맡기로 했으며, 지역 최초로 아파트단지 내 4곳에 전기차 충전시설도 설치된다.

또한 기존 아파트보다 10㎝ 더 넓은 주차공간과 주차장의 LED 조명시스템 도입, 무인택배보관 시스템, 범죄예방설계(CPTED) 적용 등 입주자 편의를 위한 최적의 시스템도 구축된다.

한편 트리풀시티 5블록 아파트는 이날 모델하우스 개관에 이어 오는 31일 특별분양, 11월 7일 일반분양 1순위에 대한 청약접수를 받는다. 문의전화 1588-5258.

나인문 기자 nanews@cctoday.co.kr

Posted by 충투 기자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