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지역 7개 보훈단체장과 국가유공자 회원들은 25일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 노상근 후보가 한 방송 토론회에서 말한 부분을 문제 삼아 서산시선거관위원회에 조사를 요구했다. 이들은 지난 24일 열린 KBS 서산시장 재선거 후보자 토론회에서 노 후보가 “제 선거캠프에서 우리 국가유공자 단체가 가담해 있고, 국가유공자 단체분들 중 가담해서 저를 적극 도와주고 계십니다”란 말을 문제삼았다.

이 자리에서 이상범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충남지부서산시지회장은 “마치 서산시국가유공자 단체들이 노상근 후보를 적극 지원하고 도와 주는 것처럼 허위성 내용을 발언해 국가유공자 단체원들의 명예를 훼손한 사실에 대해 서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철저한 조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서산=박계교 기자 antisof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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