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베트남 롱안성에서 안희정 충남지사와 도흐럼 롱안성장이 ‘사회발전 경제협력 공동성명서’를 채택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충남도청 제공  
 
충남도는 24일 아시아 순방길에 있는 안희정 충남지사가 베트남 롱안성을 방문, 도흐럼 성장과 ‘사회발전 경제협력 공동성명’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공동성명에 따르면 양 자치단체는 우호협력 강화를 위해 정기적인 연락과 함께 경제협력을 확대하고 각 기업 투자활동 강화 및 기술이전에 노력한다.

또 투자촉진 단체의 교류·상업·관광을 촉진하고 양 지역에 기업인들이 공장을 설립할 경우 최적의 조건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이와 함께 농업 생산품 품질 향상을 위해 공동연구 진행과 농업 생산기술에 대한 정보 교류 및 기술이전도 강화키로 했다.

안 지사는 이번 공동성명 채택 후 “교류 6년째를 맞는 롱안성과 충남도가 새로운 교류의 장을 열게 됐다”며 “앞으로 롱안성의 투자유치 장점을 도내 기업에 알리는 한편, 농업분야 교류 확대 등도 적극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박재현 기자 gaemi@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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