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오송바이오밸리의 성공적 구축을 위한 투자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도는 17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국내외 우수 연구개발기관 CEO,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송바이오밸리 투자환경 설명을 열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충북도+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10개 연구개발기관 간 MOU 체결과 오송바이오밸리 투자환경, 교과부와 복지부에서 신약개발 R&D추진 방향과 연구중심병원 추진전략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MOU 체결 10개 기업 중 ㈜마크로젠는 유전자 분석기술이 탁월하고, ㈜유바이오로직스는 경구용 콜레라 백신 개발로 급성장하고 있는 기업으로 오송에 510억 원을 투자하게 된다. 다국적기업인 코비디엔코리아㈜는 수술용봉합사와 인공호흡장비를 생산하는 업체로, R&D개발을 위해 100억 원을 투자한다.

엄경철 기자 eomk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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