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총각과 노처녀의 기준에 대해 여성이 남성보다 더 관대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6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미혼남녀 345명을 대상으로 노총각과 노처녀를 구분하는 기준에 대해 설문한 결과, 남성들은 평균 32세를 넘긴 미혼 여성을 노처녀라고 생각하는 반면 여성들은 34세를 기준으로 삼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노총각 구분 기준 역시 남성 응답자들은 35세를 기준으로 삼고 있지만 여성들은 평균 36세 이상의 남자를 노총각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또 ‘결혼을 꼭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도 여성 중 25.7%가 ‘하지 않아도 된다’고 답해, 남성(17.8%)보다 응답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이한성 기자 hansou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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